많은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헷갈려하는 맞춤법! ‘되’와 ‘돼’, ‘안’과 ‘않’, ‘왠지’와 ‘웬지’처럼 자주 틀리는 우리말 표현들을 예시와 함께 쉽게 정리했습니다. 글쓰기나 블로그 운영, 자기소개서 작성 전 꼭 알고 있어야 할 필수 맞춤법 가이드! 글의 신뢰도를 높이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.
되/돼
되다의 활용이면 되,
되다가 해요체로 바뀌면 돼
- O: 그게 돼? (된다?)
- X: 그게 되?
- O: 잘 되길 바란다
- X: 잘 돼길 바란다
헷갈릴 땐 "되다"로 바꿔서 자연스러우면 "돼"가 맞습니다.
맞는 말 vs 맞는 말씀
- 말씀은 높임말이라 상대방이나 어르신이 했을 때
- 말은 일반적인 표현
- O: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
- O: 친구 말이 맞아
- 공적인 자리에서는 '말씀'을 써주는 게 예의!
않/안
않 = ‘아니하다’
안 = 부정 부사 (하지 않다, 안 하다)
- O: 그는 숙제를 하지 않았다 → 않았다
- O: 안 먹었어 / 안 했어
"않"은 동사를 부정하는 용언, "안"은 말 줄임 표현!
왠지 vs 웬지
- 왠지: 왜인지 모르게 (이유를 모를 때)
- 웬: 어떤, 무슨 (명사 앞에)
- O: 왠지 오늘은 기분이 좋아
- O: 웬 떡이야?
- X: 웬지 오늘은 느낌이 이상해
“왜인지”로 바꿔서 자연스러우면 왠지가 맞습니다!
다르다 vs 틀리다
- 다르다: 비교의 차이
- 틀리다: 맞지 않음, 오류
- O: 그는 나와 달라
- O: 그 답은 틀렸어
- X: 그는 나와 틀려
사람과 비교할 때는 "다르다", 정답과 관련해선 "틀리다"!
않되요 vs 안돼요
- 정답은 안돼요
- X: 오늘은 늦으면 않되요
- O: 오늘은 늦으면 안돼요
"돼요"는 되다의 활용형이에요. "안"은 그냥 부정 부사!
마무리
이 외에도 우리가 평소에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정말 많아요.
하지만 위의 몇 가지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글 쓸 때 훨씬 자연스럽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. 조금만 신경 써도 당신의 글은 더 믿음직스럽고 세련되게 보일 수 있습니다. 맞춤법 이상한 카톡을 읽고 있으면 불편한 저로써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. 모두 한글의 감사함을 알고 바른말 고운말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