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민국 최초 좀비 가족 애니메이션, '좀비딸'이 마침내 극장에서 개봉합니다. 네이버 웹툰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했던 원작을 바탕으로, 딸이 좀비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설정 속에서도 따뜻한 가족애와 블랙코미디를 담아낸 이 작품은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합니다. 아빠와 좀비딸의 좌충우돌 공존기, 사회 풍자적 메시지, 그리고 K-좀비물의 새로운 도전까지!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'좀비딸'의 매력을 이번글에서 자세히 살펴봅시다!
'좀비딸' 그게 뭔데?
- 원작: 이윤창 작가
- 플랫폼: 네이버 웹툰
- 장르: 가족 + 좀비 + 블랙코미디
- 인기 포인트: 좀비가 된 딸과의 공존을 그린, 전혀 예상치 못한 가족애
‘좀비딸’은 2019년부터 연재된 웹툰으로,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좀비가 되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. 무섭기만 할 줄 알았던 좀비 설정을, 가족과의 사랑, 이웃과의 갈등, 사회 풍자 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죠.
웹툰 '좀비딸'과 뭐가 다른가?
- 개봉일: 2025년 7월 11일
- 제작사: EBS × 스튜디오돌핀
- 등급: 12세 관람가
- 상영 시간: 약 89분
웹툰과 달리 애니메이션은 보다 정제된 서사와 감동적인 결말, 그리고 수준 높은 작화와 음악이 더해졌습니다. 특히 딸 ‘지유’의 좀비스러운 귀여움(?)은 그대로 살리면서, 아빠의 고군분투가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졌다는 평이 많습니다.
관람포인트!
- 다크 한데 웃긴 블랙코미디
→ 웃기다가 울리는 스타일, 생각보다 철학적인 메시지도 있음 - “좀비가 가족이 된다면?”
→ 단순한 호러가 아니라 가족애를 재조명하는 이야기 -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도
→ K-좀비물은 많지만, 애니메이션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신선한 작품
마무리
지금까지의 좀비물과는 결이 다릅니다. 좀비딸은 괴물이 된 딸을 통해 사랑, 편견, 공존이라는 테마를 던지고, 이를 흥미롭고 따뜻하게 풀어냅니다.
지금, 극장에서 만나는 K-좀비 애니의 새로운 얼굴
→ 웹툰 팬이라면, 혹은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영화팬이라면 꼭 한 번 보길 추천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