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탕이 돌덩이처럼 굳었을 때, 굵은소금이 덩어리로 엉겼을 때… 당황하지 마세요! 식빵, 전자레인지, 볶은 쌀알만 있으면 다시 되돌릴 수 있습니다. 굳은 양념 되살리는 꿀팁부터 보관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.
설탕이 굳었을 때
식빵 한 조각으로 해결!
- 방법 : 식빵 한 조각 설탕통 안에 넣기
- 원리 : 식빵이 설탕 안의 습기를 흡수해 굳은 설탕을 다시 부드럽게 만들어줌
하루 ~ 이틀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. 식빵은 오래 두지 말고 설탕이 원래대로 돌아왔으면 빼주세요!
소금이 굳었을 때
전자레인지, 프라이팬으로 해결!
- 전자레인지 방법 : 종이타월에 굳은 소금을 덜어낸 뒤,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습기가 날아가면서 다시 흐트러짐.
- 프라이팬 방법 : 기름기 없는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10분 정도 볶기
그 외 양념이 굳었을 때(고춧가루, 후추 등)
볶은 쌀, 나무 이쑤시개로 해결!
- 양념통 안에 볶은 쌀이나 나무 이쑤시개 넣으면 주변 습기를 빨아들여 양념이 굳는 걸 방지해 줌.
* 이쑤시개는 한 달에 1번은 교체해 주는 걸 권장합니다. - 양념통 뚜껑 안쪽에 제습제를 붙이는 것도 효과적.
양념 보관 방법
- 밀폐용기에 보관할 것
- 양념통 내부에 볶은 쌀알이나 이쑤시개를 넣어두기
- 제습제를 뚜껑에 붙여두면 습기 차단 효과 ↑
- 가스레인지 주변이나 싱크대 아래는 피하기
→ 습기와 온도가 높아 굳기 쉬운 최악의 환경!